반응형 연고1 [PRO SIL PLUS] 프로실 플러스, 상처 부위 재생 연고 컵을 설거지 하려고 수세미로 컵을 돌려가며 닦는 중에 컵의 손잡이 부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갔고, 계속 돌리던 손의 힘에 의해 나의 수세미를 집던 오른손의 검지는 컵 손잡이가 떨어져 나가 날카로워진 부분을 그대로 스치면서 깊게 베이고 말았다. 피가 엄청나게 나왔고, 병원을 가야 하는지 고민을 잠깐 하다가 밴드만으로는 안될 상처라는 걸 깨닫고, 저녁 11시가 다되어 나는 택시를 타고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생리식염수로 상처 안에 있을 유리조각을 제거하기 위해 세척하고, 약 8바늘 정도를 꿰맸다. 검지 안쪽 부분이어서 그런지 마취를 해도 바늘이 닿을 때마다 너무 아파서 다리를 바둥바둥 거릴 정도였다. 아무튼 치료를 다 마치고 나와서 결제를 했는데, 응급실이라 비싼 금액을 예상했지만 역시나 비쌌다(17.. 2021. 3.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