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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고양이/고양이 상식

[고양이 질병] 고양이 감기로 불리는 허피스

by 토리제이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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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양이 감기라고 불리는 '허피스'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다묘 가정이나 외출냥 등 전염 위험성이 있는 환경에 노출된 냥이에게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의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허피스 바이러스의 전염력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 관리와 환경을 꾸준히 살펴주고 관리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허피스 바이러스는 완치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한 번 전염되면, 평생동안 허피스 바이러스가 감염된 상태이고, 면역력이 저하될 때 허피스 바이러스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묘 가정의 경우라면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 증상의 냥이를 별도의 방으로 격리하고, 증상이 충분히 완화될 때까지 격리 상태에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일단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이라면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약을 먹여야 합니다.

어린 고양이의 경우는 아무래도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허피스 바이러스 증상이 심각한 편입니다. 성인 고양이의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무기력 등의 가벼운 증상을 겪지만, 어린 고양이의 경우는 식욕부진, 결막염, 인후염,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경우라면 탈수,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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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피스 바이러스 예방 주사를 통해 감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상태의 고양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을 내어 동물병원에서 진찰 후 예방 주사를 놓도록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사실 예방 주사를 통해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방 접종된 고양이는 허피스 바이러스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나타나고 빠르게 회복될 확률이 높습니다. 

위 내용을 읽어 보더라도 무엇이 제일 중요한 관리 요소인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면역 관리입니다. 면역 관리의 핵심은 고양이마다 생체적으로 맞는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섭취시켜야 하고, 세균 감염에 취약한 화장실 모래 관리 및 화장실의 주기적인 물세척 그리고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더불어 하루에 한 번 양치와 눈물약을 통해 안구 관리도 잘해주시면 좋습니다. 조금만 더 세심하게 살펴주시면 우리 냥이들은 건강함 속에서 행복하게 무럭무럭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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