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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제품 리뷰/생활용품 정보

[Guardian Cube]가디언 큐브

by 토리제이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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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기념하여 얼마 전에 미니벨로 자전거를 구입하였다. 하지만 장마가 시작되어 자전거를 제대로 타보지 못해서 

부가적인 용품들부터 사용기를 적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그 중에서 자전거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자물쇠를 구입하였다. 하지만 보통 사용하는 번호를 맞추는 돌돌이 자전거 잠금장치는 사용하지 않을 때 

자전거에 휙휙 감아서 놓는 것도 별로이고 그게 통통 튀면 주행에 방해가 되기도 해서 고민 끝에 내가 구매한 '가디언 큐브'라는 락 제품을 구매하였다.

 

 

말 그대로 큐브 모양의 정사각형 자물쇠이다. 자전거에 예쁘고 효율적이게 거치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더불어 확실한 자물쇠 역할은 기본!!

 

 






 

상품의 패키지는 위와 같은 패키지로 배송 되었다. 자물쇠는 나름 무게감이 느껴졌다.

 



 

 

크기는 남자 손바닥 면적 조금 못미치는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나름의 무게감이 안전함을 느끼게 해주는 느낌도 있다.

 

 

 

비밀번호 키가 아니라 열쇠를 통한 잠금 장치이다. 열쇠는 총 세 개가 들어 있었다. 분실을 대비하여 알아서 열쇠 하나하나 잘 챙겨두면 되겠다.

 

열쇠를 잠금 장치를 풀어서 돌려주면 위와 같이 잠금쇠 모양이 펼쳐지게 된다. 사진으로 봐서는 금방 끊어져 버릴 것 같지만 이거 못 끊는다.



 

사진에 보면 열쇠 구멍에 쇳기둥이 불룩 솟아 오른게 보인다. 이것이 락이 해제된 모습을 말한다. 잠금 줄의 모양과 방향대로 돌려주고 돌려주면 감기고 풀어지는 형태이다.







 

이제 자전거 거치대를 연결하고자 한다. 사진 좌우를 자세히 보면 열쇠 잠금장치 부분에 쇳기둥이 있고 없고를 볼 수 있다(빨간색 표기). 바로 거치대에 거치할 때 저 쇳기둥이 없는 상태로 조절하여 거치하고 열쇠로 잠가주면 된다.

 


(거치대에 안착된 모습)



 

거치대는 위와 같이 함께 구성된 돌돌이를 위 아래 렌치로 꽉 조여주면 완전히 고정되게 된다.

 

정말 튼튼하게 고정되었다.

 



 

거치대와 잠금장치를 자전거 장착한 완성된 모습이다. 이제 불편하지 않게 그리고 디자인이 저해되는 모습으로 자전거를 탈 필요가 없어졌다. 문제는 열쇠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과 간혹 열쇠 구멍이 뻑뻑해서 잘 안돌아갈 때가 있다고도 한다. 그래서 아주 가끔 열쇠 구멍에 윤활유를 칠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물에 닿지 않도록 해서 부식을 방지해야 하겠다.

 

가격은 대략 3만 2천원대 이다.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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