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김강 온열안대] 잠이 솔솔 오는 온열 안대

 

갑자기 졸려서 자리에 눕기 보다는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다가 잠이 오면 자는 편이다. 그런데 그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만만치 않다보니, 거의 불면증 비슷하게 늦은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렇게 다음 날 컨디션은 떨어지고 만다.

예전에 친구가 일회용 온열 안대를 줬는데, 눈가가 따뜻해 지니까 잠이 솔솔 왔던 기억이 나서 쇼핑 사이트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안마 기능도 있는 기계식의 안대를 골랐는데, 대부분 압이 그렇게 쎄지 않고, 기계와 눈 사이가 의외로 붕 뜬다는 댓글들이 있어서 고민을 하던 찰나 아주 기본적인 온열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찾았다. 그 이름은 '닥터 김강 온열 안대' 이다. 가격은 기계식과 비교했을 때 엄청 저렴한 수준이었다. 기계식은 보통 5만원 이상부터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반면 이 온열 안대는 약 1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자랑한다. 저렴한 가격대에 대한 걱정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후기가 너무 좋아서 일단 질렀다.

 

닥터김강 온열안대

온열 안대 구성품(안대 본체, 충전 관련 유선 코드, 설명서)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이 단촐하다. 온열안대 본체와 전원 관련 연결선과 설명서다. 유선이어서 다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누워서 착용해 본 결과 신기하게도 불편함은 거의 없었다. 

온열 안대 본체

선이 나와있는 곳을 열어보면, 온열 기능을 하는 패드 같은 게 있다. 촉감은 부드러운 편이며, 세탁 시에는 이 온열 패드를 반드시 빼낸 상태에서 겉감만 가볍게 손빨래 하면 된다. 

온열 안대 착용 상태

온열 안대는 조절끈이 있으며, 착용 시에는 위와 같은 모습이다. 착용감은 부드럽고, 불편하지 않고, 온열 기능이 켜지면 금방 열감이 올라오는데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 45도로 30분 설정을 해놓으면, 그 전에 잠이 든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온열안대 덕분에 하루의 컨디션도 잘 관리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