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혼술1 맥주캔이 가득한 나의 냉장고 퇴근 후에 아니면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뭔가 출출해서 무의석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기도 한다. 먹을 게 괜히 없으면, 허전하고 아쉽고 그런게 우리네 마음인지라. 냉장고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채우는 것도 나만의 재미와 행복이기도 한 것 같다. 야채칸에 야채를 채우고 싶어도 사실 야채를 조리하기 위해서 씻고, 다듬고, 삶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게 너무 불편할 때가 있다. 그래서 야채칸에는 보통 맥주를 채우는 게 미관상으로도 좋고 그러하더라.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 말처럼 냉장고 열었을 때 야채칸이 저렇게 정렬되어 있는 것이 보이면 뭔가 기분 짱 좋다. 와....진짜 지금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가 짱 좋다. 무슨 편집증 있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에헴 내가 좋으면 그만인게 나만의 인생인데 우.. 2020. 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