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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2

[3분한끼] 퇴근 후 소고기 구워 먹기 퇴근하면서 생각지 못하게 마트에 들르거나 마트에서 '오늘은 이것을 먹어 볼까' 생각하면서 계획에 없던 음식을 집어 계산하기도 한다. 왜? 나는 하루하루 소중한 사람이고, 수고했으니까 맛있는 것을 먹을 자격이 있으니까 ㅋㅋ 그래서 소고기 한 팩(13000원)을 사왔다. 그렇게 많이 비싸지도 않거니와 돼지고기를 굽는 것 보다는 냄새도 조금이나 덜 나고.. 아무튼 오늘은 소고기다!! 대파랑 양파 정도만 있어도 고기랑 먹기 좋은 것 같다. 익어가는 소고기님 꿀꺽.... 한 팩에 큰 덩이 하나 그리고 작은 덩이 하나 이렇게 들었다. 그래서 작은 덩이도 양파와 함께 올렸다. 아마 배가 많이 부를 예정이다 ㅋㅋㅋ 적당히 익었다면, 먼저 구웠던 소고기와 함께 넣어서 살짝 더 익혀 준다. 그리고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2020. 1. 22.
맥주캔이 가득한 나의 냉장고 퇴근 후에 아니면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뭔가 출출해서 무의석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기도 한다. 먹을 게 괜히 없으면, 허전하고 아쉽고 그런게 우리네 마음인지라. 냉장고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채우는 것도 나만의 재미와 행복이기도 한 것 같다. 야채칸에 야채를 채우고 싶어도 사실 야채를 조리하기 위해서 씻고, 다듬고, 삶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게 너무 불편할 때가 있다. 그래서 야채칸에는 보통 맥주를 채우는 게 미관상으로도 좋고 그러하더라.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 말처럼 냉장고 열었을 때 야채칸이 저렇게 정렬되어 있는 것이 보이면 뭔가 기분 짱 좋다. 와....진짜 지금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가 짱 좋다. 무슨 편집증 있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에헴 내가 좋으면 그만인게 나만의 인생인데 우..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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