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cast 3] 구글 크롬캐스트3 구매 후기(한국 정식 발매판)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꿔가고 있다.

그래서 나는 구글 크롬캐스트를 구매하였다.

왜냐하면, 혼자 자취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야 요리, 게임, 독서, 운동, TV 시청... 음? 쓰다 보니 할 게 많네?!

 

아무튼 나도 넷플릭스가 나오는 티비를 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구글크롬캐스트3

 

쿠팡이나 지마켓 같은 사이트에서 크롬캐스트를 검색하면 저렴한 가격도 나오고, 같은 제품이지만 비싼 가격도 확인이 가능하다. 둘의 차이는 저렴이가 병행 수입 제품이고, 비싼돌이는 한국 정식 발매 제품을 뜻한다.

 

전자의 경우는 A/S가 어렵고, 보증을 받을 수 없으며,

기본적으로 한글 테스트가 안된 제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나는 돈을 조금 더 들여서 안전하게 한국 정식 발매 제품을 구매하였다.

 

 

 

구성품은 크롬캐스트 본체와 충전 케이블과 충전기 그리고 제품 설명서가 있다.

설명서를 읽으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이렇게 HDMI 단자 쪽에 크롬캐스트 본체를 연결하고,

티브이 자체의 외부 입력 버튼으로 조정하여 구글 관련 화면이 나오도록 한다.

 

 

그러면 위에 사진처럼 휴대폰에서 'Google Home' 앱을 다운로드 받으라고 나온다.

설명대로 앱을 다운받고 연결시키면 아래와 같이 다운로드 및 설치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시간이 꽤 소요되니 20~30분 뒤에 외출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다녀와서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겠다.

 

 

설치 과정이 모두 끝나면 넷플릭스나 유투브를 실행해 보면 된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을 클릭하면, 보통 좌측 상단이나 우측 하단에 아래 사진과 같은 버튼이 있다. 이걸 눌러서 설정한 크롬캐스트로 전송시키면 티브이에 화면이 송출된다.

 

 

 

돈이 많이 있다면 크롬캐스트를 사지 않아도 넷플릭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된 티비를 사겠지만...

음.. 어쨌든 난 돈이 없으니 크롬캐스트를 사용하겠다!

참고로 생각과 다르게 화질이 너무 좋고, 휴대폰이나 아이패드 혹은 노트북으로 보는 맛 하고는 천지차이다. 개인적으로 크롬캐스트를 통한 영상 시청을 강추한다.

 

크롬캐스트3를 통해 넷플릭스 시청 중

 

마지막으로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 대기화면에서는 구글에서 랜덤으로 각종 풍경 사진들을 내보낸다. 왠지 고급 티비를 산 것 같은 착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