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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고양이/고양이 상식

[고양이 첫만남] 고양이와 친해지는 방법 6가지

by 토리제이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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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경계심이 강하고, 사람이 다가오거나 품으로 안는 것을 싫어합니다. 첫 만남에서라면 더더욱 조심하게 다가가 친해져야 하는데요. 모든 고양이에게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친해질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높은 톤의 목소리

고양이들은 남자들의 저음 발성 보다는 여성의 높은 발성음에 안정감을 느낍니다. 따라서 남성 집사님들이라고 해도 고양이에게 만큼은 높은 톤으로 부드럽게 이야기 하듯이 말을 해주면 고양이가 좋아할 수 있습니다.

2. 낮은 자세로 다가가기

고양이 입장에서 사람의 키는 가히 압도적이고 무서움을 느낄 수 있을만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친해지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세를 낮추인 상태에서 조금씩 다가가는 연습을 하면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놀이를 통한 친근감

사냥 본능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우리는 마치 살아있는 사냥감인듯 낚시대 놀이 용품을 현란하게 움직여 줘야 합니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고양이와 교감이 가능하고, 동시에 스트레스도 풀릴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놀이를 통해 조금씩 친해지는 방법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스스로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 주기

특히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들을 대할 때에는 친해지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방법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많이 두고 고양이 스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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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냄새를 통한 교감

고양이의 후각은 사람보다 10만배 뛰어나다고 합니다. 비록 개 보다는 후각 능력이 떨어지지만 사람 보다는 10만배 이상이니, 뛰어난 후각 능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체취를 통해 주인인지 내가 받아들이는 사람인지를 구분하기 때문에 평소에 주인의 냄새를 자주 맡도록 손을 내주거나 고양이 근처에 머물러 있으면 좋습니다. 강아지 처럼 중간중간 주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와 냄새를 맡고 갈 수 있는데, 이런 과정이 고양이에게는 주인을 학습하는 과정이겠습니다.

6. 머리를 쓰담거나 배가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로 안지 않기

고양이 눈 위로 사람의 손이 지나가면 겁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아직 경계심이 있는 고양이에게는 코 정도만 터치하는 방식으로 교감을 나누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익숙해지면 조금씩 머리도 쓰다듬으면서 몸 전체를 만져주는 방법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안아줄 때에는 배가 천장을 바라보는 모습처럼 안으면 고양이가 불안해하고 달아나고자 발버둥을 칠 수 있습니다.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 발톱 때문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안아주는 자세는 서있는 모습처럼 그대로 안아주면 되겠습니다. 한 손은 엉덩이와 뒷 다리 쪽을 받쳐주고, 한 손은 상체쪽으로 해서 고양이가 안정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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