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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고양이/고양이 상식

[고양이 행동 분석] 고양이가 행복해 하는 행동 10가지

by 토리제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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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의 어리둥절

 

고양이가 평소에 하는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면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양이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서 아래 10가지 행동 분석 내용을 살펴보고 우리 냥이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해 주도록 합시다.

1. 골골송

 집사님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일텐데 골골송 자체는 기분이 좋다는 신호입니다. 가끔 불안할 때도 스스로를 안심시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골골송을 내기도 하므로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2. 배를 보이며 눕는다

모든 포유류 동물들은 상대에게 배를 보이는 것이 치명적 약점이기 때문에 집사에게 배를 보이며 눕는 행동은 집사님을 아주 많이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3. 집사에게 머리 박치기나 그루밍을 한다

고양이가 가끔 머리로 집사님 몸에 박치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고양이의 속마음은 "집사야 나는 네가 너무 좋아"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평소 무뚝뚝한 고양이도 가끔 머리 박치기를 할 때가 있는데요~그건 정말 너무너무 행복해서 너무너무 좋다는 말입니다.

4. 집사의 몸에 냥이 몸을 비빈다

고양이는 꼬리쪽과 뺨과 턱쪽에 체취선이 있습니다. 사람은 이 냄새를 못 맡기 때문에 무슨 냄새(무향)인지 모르지만 고양이가 집사의 몸에 꼬리나 뺨을 비비는 것은 '집사는 나의 것'이라는 의미이고, 역시나 큰 애정표현이라는 뜻입니다.

5. 꼬리를 일자로 세운다

멍멍이와는 반대로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는 꼬리를 멍멍이처럼 흔드는 것이 아니고 하늘 위로 빳빳하게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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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눈을 게슴츠레 뜬다

가끔 냥이와 눈을 마추질 때 게슴츠레 눈을 감으면서 깜빡깜빡 하는데요. 이건 고양이 눈인사이고, 정확한 의미로는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한 안정감을 무척 느끼기 때문이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7. 꾹꾹이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에게 어리광을 부릴 때 꾹꾹이를 합니다. 집사에게 하는 꾹꾹이의 의미도 이와 같습니다. 

8. 집사 앞에서 발톱을 가는 행동

외출하고 돌아올 때 혹은 화장실에서 나올 때 아니면 냥이 근처에 있을 때 고양이가 집사 앞에서 발톱을 가는 행동 즉, 발판이나 이불 등 발톱을 갈 수 있는 무언가를 통해 발톱을 갈거나 하는 행동은 기분이 좋고, 집사가 좋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데 약간 감정을 감추고자 하는 부끄러울 때 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9. 수염이 양옆으로 늘어져 있다

고양이 수염이 양옆으로 늘어져 있는 경우는 상당히 편안한 상태라고 생각할 때 보이는 모습니다. 반대로 빳빳하게 서 수염이 서 있다면, 이는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10. 집사를 햝는다

그루밍 해주듯 집사를 햝아주는 경우 혀의 돌기 때문에 아프다고 피하지 말고 그냥 그루밍을 받아주세요. 이는 집사를 엄청나게 신뢰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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