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제품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애플 펜슬이 없다면 사용성은 절반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애플 펜슬을 구매하였다.
무려 109,000원(애플 홈페이지 정가)!!
뭐랄까..애플은 제품을 이어서 이어서 살 수 밖에 없도록 한다. 근데 그만큼 제품성과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구매한 다음 지불한 돈에 대해서는 잊게 되버리는...
5000원짜리 볼펜 살 때는 고민하는데 애플펜슬은 왜 고민이 안되었을까 ㅋㅋ
애플펜슬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다. 애플답게 단촐한 구성이지만 완성도와 가치는 정말 애플스럽게 단단한 느낌이다.
긴 패키지 봉투 안에는 위와 같이 두 개의 작은 기기가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는 애플펜슬 충전 단자
두 번째는 애플펜슬 추가 심지
사실 애플 펜슬이 충전식인지 전혀 몰랐었다. 아이패드에서 사용 중에 자꾸 연결이 끊기길래 뺏다 끼웠다 반복하면서 고장인 줄 알았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많이 부족해서 연결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였다. 완충한 다음에는 연결성부터 사용성에 문제가 없어졌다.
충전은 위 사진과 같이 애플펜슬 꼭대기에 보호캡을 빼고, 충전 단자를 연결하고 그 위로 충전선을 연결하면 된다.
엄청 번거롭네...
애플펜슬의 꼭대기 연결 부위는 위와 같이 생겼다.
뚜껑 관리 않하면 잃어버리기 쉬울 듯 싶다..
애플 펜슬은 블루투스로 운용되기 때문에 연결을 위해 위와 같이 아이패드에 꽂아서 인식을 시켜줘야 한다. 모습이 다소 웃기기도 하고, 불편한 구조이기는 하지만 편리함에 살짝 넘어가 줄 수 있을 것 같다.
애플 펜슬을 손에 쥔 모습이다.
다소 길쭉하여 손으로 잡는 느낌이나 필기할 때 어떠한 방해 요소가 발생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살짝 미끄러운 느낌이 있어서 너무 가볍게 잡다가는 놓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제 아이패드에서 애플 펜슬이 어떤 감촉으로 사용되는지 영상을 통해 준비해 보았다.
위 영상의 사용된 어플은 UPAD 이다. 영상으로 잘 표현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엄청 더 부드럽다.
영상과 같이 연필처럼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필압에 따라서 선의 굵기와 선명도 등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이름대로 연필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 펜슬을 옆으로 눕혀 펜촉의 옆면으로 문지르면 마치 연필을 똑같은 자세로 문지르는 것과 같이 표현된다(대박).
마지막으로 애플 펜슬의 충전량 표시는 아이패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아이패드 첫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하면 나오는 정보창 하단 편집 버튼을 눌러 애플 펜슬을 추가해 주면 사진과 같이 충전량을 항상 확인할 수 있다.
애플 펜슬 사용이 가능한 아이패드 소지자 중 아직 애플 펜슬이 없다면, 구매하는 것을 권장할 만큼 특별하지 않은 나에게도 무언가 엄청난 생산성을 선물해 준다.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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