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캐스트3를 설치하고 보니까,
매번 휴대폰에 넷플릭스를 열어 재생 시간을 조정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재생하는 등 나름대로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재생시간을 조정하고자 하면,딜레이가 있어 바로바로 적용하기 어렵기도 하다. 그래서 구글 스피커를 찾다가 마침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고 해서 '구글 네스트 미니' 한글판 버전을 구매하였다(조금 더 비쌈).
구성품은 아래 슬라이드와 같이 본체, 충전기, 설명서가 끝이다.
충전기를 연결시키면 사진과 같이 네 개의 불빛을 비추면서 뜨르릉~거리면서 전원이 켜진다.
본체 양 옆에 왼쪽을 터치하면 볼륨이 작아진다.
반대로 본체 오른쪽을 터치하면 볼륨이 커진다. 하지만 말로써 조정할 수 있으니 손을 쓸 일이 크게 없을 것이다.
"오케이 구글, 볼륨 10프로 작게해"
라고 말하면 된다.
이제 휴대폰에 구글홈 앱에서 '구글 네스트 미니'를 눌러 설정을 순서대로 해주면 된다.
거실이라고 된 부분은 이전에 구매한 '구글 크롬캐스트3'의 위치이자 이름이다. 위쪽에 'Nest mini 설정'이라고 된 부분을 눌러서 설치를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관련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면서 마무리를 짖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설치 과정을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바란다.
▶구글 네스트 미니(2세대) 명령어 예시◀
'오케이 구글, 넷플릭스에서 기묘한 이야기 시즌 투 틀어줘'
'오케이 구글, 유투브에서 퇴근 후 소고기 구워먹기 틀어줘'
'오케이 구글, 30초 앞으로'
'헤이 구글, 오늘 날씨 어때?'
헤이 구글, YTN 뉴스 틀어줘'
'오케이 구글, 오늘 세 시에 마트 가라고 메모해줘'
'오케이 구글, 20분 타이머 시작'
오케이 구글, 유투브 뮤직 틀어'
'오케이 구글, 지나한테 전화해'
위와 같이 여러가지 상황을 말로써 주문할 수 있다. 오케이 구글 또는 헤이 구글 둘 중 하나로 기기를 부를 수 있다.
네이버 스피커를 미리 써봤던 사람으로서 구글 네스트 미니 2세대는 그 어떤 블루투스 스피커 보다 인식률이 빠르고 정확한 것 같다.
넷플릭스와 유투브를 TV에서 즐겨보시는 분들은 구글 네스트 미니 2세대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으면 생활 편의성이 상당히 오를 것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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