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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건강/운동 정보

[발기 부전] 원인과 예방 방법

by 토리제이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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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 부전[Erectile Dysfunction]

발기 부전은 성생활에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 발기 부전으로 정의합니다.


<원인>

발기 부전의 원인은 고령, 흡연, 음주, 당뇨,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이다. 그 외에 호르몬제제,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 향정신성 약물 등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며, 뇌와 척수, 골반의 수술 및 손상도 발기부전을 야기할 수 있다. 만성질환으로는 다발성 경화증(뇌, 척수,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면역계 질환), 기타 신경계 질환, 우울증, 만성 신부전 및 간부전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피부 경화증(피부가 굳어져 탄력이 없어지는 질환) 등이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신체적 원인 없이 정서적 스트레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심리적 요인도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당뇨, 고혈압,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지질대사 이상, 흡연과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에 의한 심혈관계 질환 등이 발기 부전의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예방>

중장년 남성의 흔한 고민인 발기부전은 나이 탓이 아니다.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그중에서도 과음은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 성분이 중추신경을 마비시킨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기 장애가 생긴다.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활동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한두 번 장애가 찾아오는 정도는 병이 아니지만, 과도한 음주가 반복되면 발기부전이 질환으로 악화된다. 술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간 기능이 떨어진다. 이는 남성호르몬의 대사에 악영향을 끼친다.

담배도 마찬가지다. 흡연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는데, 음경 혈관도 동시에 수축된다. 실제 하루 한갑 반 이상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발기부전이 빨리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예방할 수도 있다. 신체 활력을 높이는 식품들을 챙겨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늘이 대표적이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를 돕는다. 알리신이 비타민B와 결합해 만들어지는 ‘알리티아민’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 해소에도 좋다. 아스파라거스 역시 발기부전에 도움을 준다. 칼슘·인·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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