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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여행/해외여행

[태국 2일차] 시암(Siam]

by 토리제이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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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일차 오늘은 그 유명하다는 시암으로 갔다.
각 종 쇼핑몰이 많이 들어선 구역이다.



우선 이동을 위해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먹었다.
저렴한데 나름 맛이 괜찮은 것 같았다.
편의점 한 편에서 조리사가 이런 것들을 직접 만들었다.

힘 충전!!!



숙소 앞에 있는 지하철(MRT) 역으로 들어왔다.
어디를 들어가든 크고, 다양하고, 깔끔하게 잘되어 있다.
한국이 배울 부분이기도 한 것 같았다.

​​​​



테러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지하철이나 건물 등에서 대부분 금속탐지기가 설치되어 있다(괜히 긴장됨).
자동 판매기에는 동전만 가능하다 그리고 숫자가 적힌 표지판을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표를 끊을 수 있다.

가고자 하는 역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금액만 넣으면 됨.

*BTS(지상철)은 지폐도 가능하다.



우라나라 처럼 환승 시스템이 아니다.
환승해야 하는 역에서 내려서 그 노선으로 이동해 새롭게 표를 끊어야 한다(너무 불편).
그리고 사람들이 우글우글 이동하는거 따라가면 알아서 길이 나온다.



파라곤(paragon) 쇼핑몰이다.
으리으리 크긴 크다. 그리고 다양한 상점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쇼핑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온김에 다 둘러보긴 했다.

그리고 각 쇼핑몰마다 연결된 통로가 있어서 쉽게 오고 다닐 수 있었다. 서로 윈윈하는 건가? ㅋㅋ



외국에서 한국 것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다.

헬로 샘성!!!



중국 화웨이 매장이 보여서 신기해 들어갔다.
최신 폰이라는데 아이폰이 생각나는건 무얼까.
디자인은 예쁘긴 한 것 같다.

살짝 한 템포 느린 경향이 보이긴 했음.


이렇게 그림을 직접 그리고 바로 전시하여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신기했다.



시끄럽길래 들어가봤더니 연예인인가 보더라.
알고보니 태국의 분양사무소인 것 같았다.
얘넨 이렇게 하는구나 싶었다.

 


코난 카페!!
이곳은 시암센터 건물에 위치해 있다.
코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줄서서 많이들 먹는다..그럼 코난맛이 나는 건가? ㅋㅋ


거리로 나와 구글맵을 참고하며 걸었다.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몰이다.
책자에서 일본 팬시점인 로프트(Loft)를 가보라고 해서다.



여러가지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마치 아트박스 같은??
내 영문이름을 한 번 만들어 사진도 찍어봤다.

아이폰 케이스가 너무 예쁜데 돈을 아껴야지 굳게 마음을 먹고 나왔다..



건물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 들어갔다.
조개살이 많이 들어간 볶음밥과 태국 향신료 내음이 물씬 나는 돼지고기 탕? 그리거 라임 쥬스를 시켰다.

너무 맛있음!!
시암에 오면 또 방문 할 예정이다.


시암을 조금 벗어나면 태국의 유명한 대학교인 츌라롱컨(chulalongkon)이 있다. 구글맵을 참고하여 약 10분 넘게 걸었다...힘듦 ㅜㅜ

그런데 아뿔싸 내부 행사 진행으로 입장이 불가하다고 한다....



돌아서 걸어가는 길에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 좀 쉬었다.
곧 mother’s day라고 해서 태국 왕비의 생일을 기념하는 축제라고 한다. 좋겠다 ㅋㅋ


이분이다! 아리따우신듯.



결국 시암으로 돌아와 눈에 밟혔던 케이스를 사버렸다.
찾아보니 일본으로 직구해서만 살 수 있는 제품이더라..
안사면 자꾸 생각날거 같은건 사는게 맞는 것 같다ㅠㅠ



태국 연예인인가 보다.
오늘따라 많이 보는데 잘 모르겠다 ㅋㅋ
사람들이 크게 관심이 없는 것 보니 아직은 덜 유명한 사람들인가 싶더라.



길을 걷다가 맛있어 보이는 길거리 음식점에 도전!
파파야 샐러드와 스테디셀러 볶음밥을 시켰다.
직접 조리해 주고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좋아서 앞으로 거리낌 없이 이용할 것 같다. 단 나름대로 어느정도 감안하여 그래도 위생 상태가 좋을거 같은 곳에 가야한다(지극히 개인적인 판단과 안목하에).



길을 가다가 귀여운 고양이가 보여서 살짝 놀았다.
물까봐 숨을 죽이며 손가락 갖다 대었다.
기분 좋아하는 고양이가 귀여움 ㅋㅋ



좀 걷다가 힘들어서 처음으로 툭툭을 이용해서 집으로 갔다. 300바트 냈는데 깎을걸 그랬나? 새벽이라서 나름 할증이라 생각하긴 했는데...다음엔 택시를 타야 겠다.

그런데 바람 맞으며 재미있긴 하다.
살짝 무섭기도 함..



편의점에서 야식을 사서 먹었다.
늦은 시간이라 타임 세일을 하더라(50%).
핑크빛 도는 국수와 두유이다.
맛은 음...다음엔 안먹어야지 이다.

태국 넘나 재미있는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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