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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5

[Apple Pencil] 애플 펜슬 나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제품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애플 펜슬이 없다면 사용성은 절반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애플 펜슬을 구매하였다. 무려 109,000원(애플 홈페이지 정가)!! 뭐랄까..애플은 제품을 이어서 이어서 살 수 밖에 없도록 한다. 근데 그만큼 제품성과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구매한 다음 지불한 돈에 대해서는 잊게 되버리는... 5000원짜리 볼펜 살 때는 고민하는데 애플펜슬은 왜 고민이 안되었을까 ㅋㅋ 애플펜슬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다. 애플답게 단촐한 구성이지만 완성도와 가치는 정말 애플스럽게 단단한 느낌이다. 긴 패키지 봉투 안에는 위와 같이 두 개의 작은 기기가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는 애플펜슬 충전 단자 두 번째는 애플펜슬 추가 심지 사실.. 2018. 6. 20.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memories of matsuko)] 인생을 자극하고 싶을 때 보는 영화 두 번째로 이 영화를 봤다. 삶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주는 이 영화가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 오늘 늦은 새벽에 챙겨 보면서 내 삶도 그녀와 다르지 않을 수 있겠고, 어떠한 갈망이나 회환 그리고 허무가 이미 나에게도 닿아 있음을 새삼 느낀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러 한 때의 삶들이 나를 말 해준다. 내 생각 또한 지속되는듯 하지만 그 안에 변화는 있다. 그래서 그녀의 인생이 나와 다르지 않을 수 있겠다. 모든게 삶의 일부이다. 나는 지금에 살고 있다. 2018. 6. 19.
[Asahi EBIOS]아사히의 에비오스 일본 아사히(Asahi)에서 개발한 위장약인 '에비오스'를 친구 부탁으로 선물 받았다. 솔직히 말하면 위장약으로써의 기능 보다는 착한(?) 부작용이 궁금했었다. 우선 아래 에비오스를 뜯어 보았다. 하루에 식사 후 약 10알 정도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600정이 들어있는 양은 적당한 것 같았다. 알약의 크기는 아래 동전 100원과 10원의 사이에 있으니 가늠해 볼 수 있겠다. 병 안에 들어있는 양은 겉 보기에 대략 이렇다. 이제부터 위장을 위하면서 동시에 엄청난 부작용을 기대해 볼 것이다. 그것은 바로 성인 남성의 사정량 증가와 함께 기능 향상이라고 하겠다. 그래..위장은 그냥 거들뿐..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그런 말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부탁했다. 나는 남자니까.. 기본적인 에비오스의 .. 2018. 6. 15.
[신중동, 부천] 이마트 연어초밥, 초코칩, 슬리퍼 나는 부천에 살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신중동이다. 신중동에서 부천으로 걸어간다고 하면 부천대학을 지나 대략 30분 가까이 걸어야 한다. 집에서 쉬다가 산책 겸 저녁을 사러 부천으로 걸어가 이마트에서 타임 세일을 하는 코너에서 오랜만에 연어 초밥이 먹고 싶어 집었다. 그리고 필요했던 슬리퍼와 함께 늘 궁금했던 이마트 브랜드 초코칩을 샀다. 이마트를 나와 저녁이 된 부천역 북부 광장을 찍어 봤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분위기는 여전히 활기차다. 공휴일 이어서 그런지 조금 더 많은 인파를 뚫고서 유유히 걸어서 갔다. 오늘 이마트에서 산 물건들을 들고서 말이다(봉투값 아까움;;) 하지만 굳이 걸어가는 이유는 이마트 화장실에서 지갑을 주웠고, 그것을 파출소에 맡기기 위해서 였다. 특별히 파출소나 경찰서에 갈 일이..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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